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07년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4,365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1월 등록대수 4,365대는 전달 12월 3,568대 보다 22.3% 증가했으며 전년 1월 등록 3,448대 보다는 26.6% 증가한 수치이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아우디(Audi) 593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80대, 비엠더블유(BMW) 545대, 렉서스(Lexus) 539대, 혼다(Honda) 442대, 폭스바겐(Volkswagen) 378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318대, 푸조(Peugeot) 216대, 인피니티(INFINITI) 213대, 포드(Ford/Lincoln) 184대, 볼보(Volvo) 173대, 재규어(Jaguar) 51대, 미니(MINI) 48대, 캐딜락(Cadillac) 29대, 포르쉐(Porsche) 22대, 랜드로버(Land Rover) 12대, 사브(Saab) 12대, 벤틀리(Bentley) 10대이다.

1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996대, 2001cc ~3000cc 이하 1,648대, 3001cc ~4000cc 이하 1,106대, 4001cc 이상 615대로 나타나 2001cc~3000cc 이하가 수입차 등록의 37.8%를 차지했다.

1월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 1,684대로 38.6%, 경기 1,135대로 26.0%, 경남 865대로 19.8%를 기록하여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수입차 등록의 84.4%를 차지했다.

1월 중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아우디 A6 2.4(257대), 렉서스 ES350(222대), 혼다 CR-V(202대)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월 수입차 등록은 연초부터 출시된 다양한 신차와 일부 모델의 물량부족 등이 해소됨으로써 1월 실적으로는 예외적으로 높은 기록을 보이며 수입차 월간 최대 등록대수를 경신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