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웨덴 아이스 호텔에서 얼음 속으로 들어간 사브 공개
- 사브 창립 60주년 기념하는 30톤 무게의 얼음 벽돌 60개 이용해 제작
사브는 실용적이면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오픈탑 자동차라는 컨셉을 도입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따라서 북극권 (the Arctic Circle, 북위 66도 33분)에서 북쪽으로 200Km 떨어져있는 스웨덴의 북쪽 Jukkasjärvi 지방에 있는 아이스 호텔의 얼음으로 만들어진 차고에 얼음안에 정지되어 있는 듯한 최신형 사브 9-3 컨버터블을 전시하는 것은 매우 멋진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다.
밤에도 1 킬로미터 밖에서 보이는 얼음 형태 속에 비춰진 밝은 블루 컬러의 컨버터블은 호텔에 도착하는 손님들에게 북극광 오로라(Northern Lights)에 대한 자동차적 해석을 보여준다. 올해 아이스 호텔에 전시된 이 구조물은 호텔 근처에 있는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강 중의 하나인 토르네(Torne) 강에서 공수한 무게 30톤짜리 벽돌 형태의 얼음 60개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사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하고자 6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컨버터블을 전시했는데, 비록 얼음 안에 들어있는 컨버터블을 시승해 볼 수는 없겠지만, 약 500명 가량의 손님들이 행사가 끝나는 3월 18일까지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차라는 컨셉을 갖고 있는 사브 컨버터블에 스칸디나비안 자연환경의 핵심 요소인 눈과 얼음과 관련된 주제를 적용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발상이다” 라고 사브의 이벤트 프로젝트 담당자인 마리 라르손 (Marie Larsson)이 전했다.
라르손은 “또한 스웨덴은 전통적으로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다. 예를 들어, 이 호텔을 만드는데 사용된 얼음은 매년 녹은 후 강으로 돌아가는,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다. 비슷한 예로, 사브의 바이오파워엔진은 이산화탄소 효과가 현저하게 감소되고 지속 생산 가능한 바이오에탄올을 연료로 사용한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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