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M3 쿠페 컨셉카 및 뉴 5시리즈 모델 등 세계 최초 공개

BMW그룹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77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전세계 최초로 BMW M3 쿠페 컨셉카를 비롯하여 BMW 뉴 5시리즈와 뉴 1시리즈, 뉴 M5 투어링 모델 등을 일반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BMW수소차 하이드로겐7 및 뉴 X5 등이 선보이며, MINI 브랜드는 새로워진 MINI 원(One)과 MINI 쿠퍼 D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유럽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주요 모터쇼에서 다양한 차량을 전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BMW그룹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역시 신형 모델들과 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BMW 브랜드 출품차량

- BMW M3 쿠페 컨셉카
- BMW 뉴 5시리즈
- BMW 뉴 1 시리즈
- BMW 뉴 M5 투어링
- BMW 뉴 3시리즈 컨버터블
- BMW 뉴 X5
- BMW 하이드로겐7



BMW M3 쿠페 컨셉카

BMW 3 시리즈 쿠페를 베이스로 한 M3 쿠페 컨셉카는 고회전 V8엔진이 장착되며, M3 특유의 파워돔과 측면 에어 인테이크를 확대해 최강의 스포츠 성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3시리즈 쿠페의 도어와 트렁크 리드만 활용했을뿐 나머지 차체와 전체 구조는 모두 새롭게 개발되었다.

BMW 뉴 5시리즈

업그레이드된 내외부 디자인, 한층 진보된 운전 보조장치,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 조절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tive Cruise Control)과 차선 이탈 경고음 등으로 BMW 뉴 5시리즈 세단 및 5시리즈 투어링 모델은 동급에서 다시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차세대 직분사 시스템의 신형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된 뉴 523i, 530i의 경우, 기존보다 출력이 무려 14마력 향상되었으나 이산화탄소 방출량을 15%가량 낮추었다.



BMW 뉴 1시리즈

소형차 중 유일하게 후륜 구동인 1시리즈는 최초로 3도어 모델을 선보인다. 신형 4기통 가솔린 및 디젤을 장착하여 향상된 성능과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며 최상의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뉴 120d 모델의 경우, 4기통 2리터 디젤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77마력과 350Nm을 발휘하는 반면, 이산화탄소 방출량은 129g/km까지 낮추었으며, 최고출력143마력, 300 Nm의 BMW 뉴118d는 이산화탄소 방출량을123g/km까지 떨어뜨렸다.



BMW 뉴 M5 투어링

BMW 뉴 M5 투어링은 ‚올해의 엔진상’을 빛낸 5리터 V10엔진에서 나오는 최상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과1650리터에 이르는 적재공간까지 갖춘 고성능 투어링 모델이다. 507마력, 520Nm의 힘을 뿜어내며 0-100km/l를 단 4.8초만에 주파한다.



BMW 뉴 3 시리즈 컨버터블

이밖에 BMW 최초의 하드톱 모델 4인승 뉴 3시리즈 컨버터블도 선보인다. 클래식한 라인의 BMW 뉴 3시리즈 컨버터블 모델은 날씨에 상관없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안전성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BMW 뉴 3시리즈 컨버터블은 트윈 터보 기술을 접목시킨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06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BMW 뉴 X5

BMW 뉴 X5는 BMW에서 처음 선보이는 7인승 모델로, 최고출력 335마력을 자랑하는 8기통 엔진을 장착한 모델과, 최고출력 235마력의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한 두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두 모델 모두 파워와 효율성이 이전 모델에 비해 향상되었으며, 더욱 스포티하고 우아한 디자인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재탄생했다.



BMW 하이드로겐(Hydrogen) 7

세계 최초이자 BMW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라고 할 수 있는 수소차 BMW 하이드로겐 7은 12기통 엔진에서 260마력, 최대토크 390Nm을 발휘하며 0–100 km/h를 9.5초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30km/h에서 제어되며 버튼 하나로 수소에서 가솔린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는 한번의 연료 충전과 주유로 수소 연료로 200km, 가솔린으로 500km 등 총 700km가 주행 가능한 혁신적인 세단이다.





MINI 브랜드 출품차량

- MINI 원(ONE)
- MINI 쿠퍼 D


MINI 원

새로운 형태의 첨단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직렬 4기통의 1.4리터 MINI 원(One) 모델은 BMW 그룹의 밸브트로닉(Valvetronic)기술을 적용하여 강력한 파워와 효율성을 자랑한다. 최대 출력은 95마력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5.5마력 높아졌으며, 최대 토크는 140Nm을 발휘한다. MINI 원은 알루미늄 차체로 한층 가벼우며, 디자인은 특유의 둥근 래디에이터 그릴에 블랙 바를 삽입함으로써 개성을 부여하였고, 백미러 캡과 핸들부분에는 블랙 터치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MINI 쿠퍼 D

직접 분사방식의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장착한 MINI 쿠퍼 D는 터보 차저 엔진을 장착하여 이상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파워있고 민첩한 출발을 자랑하며, 최대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60Nm를 낸다. 무엇보다 MINI 쿠퍼 D의 연비는 유럽기준으로 100km 주행시 4.4리터를 소모하며, MINI 모델 중 가장 높은 연료 효율을 자랑하며 경제성을 인정받았다. MINI 쿠퍼 D는 앞 엔진 덮개 부분 파워돔의 남성적인 느낌을 강조하였으며, 새롭게 구성된 그릴의 격자부분 또한 개성적인 요소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