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일부 기자단을 닛산의 아리조나 테스트 트랙으로 초청해 신형 인피니티 G37 쿠페를 공개했다.
G35쿠페의 후속인 G37은 새로운 엔진과 앞 서스펜션을 갖추고 실내외도 새롭게 바꾸었다.
스트로크를 늘려 3.7리터의 배기량을 갖게된 새 엔진은 흡기 밸브의 타이밍과 리프트를 조절하는 닛산의 VVEL(Variable Valve Event and Lift) 시스템을 사용해 330마력의 최고출력과 38.0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변속기로는 시프트 패들이 달린 자동 5단과 6단 수동변속기를 사용한다.
개선된 FM(프론트 미드십) 플랫폼을 사용해 기존 G35보다 강성이 36% 향상되었으며 전륜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은 기존의 더블 볼 조인트 대신 하단에만 볼 조인트를 사용해 스티어링의 킥백을 줄였다. 후륜 서스펜션은 멀티링크 방식을 유지했다.
스포츠 팩키지의 경우 전륜 브레이크는 14인치 로터와 4피스톤 캘리퍼를 쓰며 후륜에는 13.8인치 로터와 투피스톤 캘리퍼를 쓴다. 직경을 키운 덕분에 브레이크 온도는 G35의 스포츠 팩보다 38도가 낮아졌다.
현행처럼 옵션으로 제공되는 4륜 액티브 조향시스템(4WAS)은 센서의 반응에 따라 후륜을 1도까지 조타해준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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