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대생의 자동차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 K 대학교의 주차 관리과의 통계에 의하면 일 평균 2000대 가량이 교내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 중 600~700여대가 방문객 차량으로 집계되었다.
방문객 차량 중에서는 학부생의 차량이 400여대로, 학내 차량의 20%가 학부생의 차로 조사되었다. 학부생에게는 정기권을 발부하지 않는 정책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의 자동차에 대한 필요성은 늘어가고 있다.
‘여대생이 자동차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때는 언제인가?’ 라는 질문에 여대생 김영원씨는 \'등하교 시 인파로 가득한 지하철, 그리고 저녁시간 집에 돌아오는 어두운 길을 걸을 때 자동차를 가장 구입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자동차를 처음 구입하는 경우 신차 보다 경제적이고 실속있는 중고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중고차 쇼핑몰 오토샵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20대 여성에게 가장 많이 팔린 중고차는 70여대가 거래된 대우’마티즈’로 조사되었다.
중고차를 구입하면 초기 구입시 신차보다 약 200만원 정도 금액을 절감 할 수 있다. 경차의 경우 세금은 신차구입시 약 8만원이 부과되며 출고 3년부터 5%씩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2001년식 마티즈를 구입했다면 25%의 세금 할인을 받게 된다. 세금 혜택뿐 아니라 고속도로 통행요금 할인, 공영주차장 할인, 혼잡통행료 감면, 유류비 절감의 효과로 알뜰한 대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여대생이 경차를 선호하는 다른 이유는 주차의 용이성 때문으로 조사되었다. 여자의 공간지각능력이 남자보다 낮기 때문에 주차를 할 때 남자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경차의 작은 크기가 주차 시에 주차시간을 단축해주며 큰 어려움 없이 주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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