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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T FSI엔진 ‘올해의 엔진’ 3년 연속 수상

- 아우디 2.0T FSI엔진, 2007 올해의 엔진 수상
-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선정, 2007 최고의 엔진 등극
- 2005, 2006년 3년 연속 ‘올해의 엔진’ 수상, 최고의 엔진기술 입증



아우디 2.0T FSI엔진이 2007 최고의 자동차 엔진에 등극하며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Engine Technology International)’은 지난 9일 ‘2007 올해의 엔진 (2007 Engine of the Year)에 아우디 2.0T FSI 엔진을 선정, 발표했다. 이로써 아우디 2.0T FSI엔진은 2005년과 2006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타이틀을 거머쥐는 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 30개국 60여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2.0 TFSI 엔진이 뛰어난 힘을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과 다목적성, 일상 생활에서 자동차 운전의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평가와 함께 해당 카테고리에서 가장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아우디의 2.0T FSI 엔진은 터보차저 기술과 직분사 FSI엔진기술의 ‘완벽한 합작품’으로써 아우디는 세계 최초로 터보차저를 직접분사 엔진에 적용해 양산해왔다. FSI 엔진은 실린더 헤드에 장착된 고압분사기가 연료를 연소실로 직접 분사하기 때문에 엔진의 열 손실을 크게 줄인다. 또한 터보차저 기술이 더해져 엔진의 토크와 출력은 더욱 높아지고, 연료소비는 최대 15%까지 줄어든다.


아우디 2.0T FSI은 아우디 A4 스포츠백(Sport back)에 처음으로 장착되었으며, 현재 아우디 A4, A6 라인에도 적용되고 있다. 아우디 2.0T FSI 엔진은 출력에 따라 170마력부터 265마력까지 다양한 버전이 있으며,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는 A4 2.0T FSI부터 다이내믹한 특징이 강화된 아우디 S3까지 있다.

현재 국내에는 200마력의 2.0 T FSI 엔진을 장착한 아우디 A4 2.0T FSI와 170마력의 2.0T FSI 엔진을 장착한 아우디 A6 2.0T FSI가 판매중이다. 가격은 A4 2.0T FSI 4,440만원, A6 2.0T FSI 5,990만원 (부가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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