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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입차 판매, 혼다>렉서스>BMW순


상반기 수입차 신규등록은 브랜드별 다양한 신차 도입 및 활발한 프로모션 결과 2006년 상반기 대비 26.3% 증가한 총 25,495대가 등록되었다. 이는 당초 시장성장 전망치 15%를 상회하는 수치일 뿐만 아니라 87년 수입차 개방이래 상반기 등록대수로는 최초로 2만5천대를 넘어선 기록이기도 하다. 월별 등록대수도 2월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4,000대를 넘어섰으며 상반기에 3번이나 사상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브랜드별 순위는 혼다(14.16%), 렉서스(13.91%), BMW(13.48%) 순으로 상위 3개 브랜드가 수입차 시장의 41.55%를 차지하여 44.28%의 점유율을 보였던 2006년 상반기 대비 상위 브랜드의 수입차 시장 내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일 모델로는 혼다 CR-V(1,870대), 렉서스 ES350(1,596대), BMW 320(880대)이 가장 많이 등록되었다.

배기량별 등록은 2000~3000cc 미만이 10,746대가 등록되어 수입차 시장 내 42.1%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3000~4000cc 미만 6,157대(24.1%), 2000cc 미만 5,862대(23.0%), 4000cc 이상 2,730대(10.7%)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등록은 서울 10,170대 39.9%, 경기 6,456대 25.3%, 경남 5,040대 19.8% 순으로 이들 3개 지역 등록대수가 수입차 전체등록의 85.0%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서울, 경기 지역의 비중은 줄고 경남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내에서는 강남구가 3,806대, 경기지역 내에서는 성남시가 2,545대, 경남지역 내에서는 창원시가 508대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연령별 등록에서는 법인구매가 6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30대 구매가 10.7%로 높게 나타났다. 차종에 있어서는 일반 승용이 79.7%로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연료별 신규등록은 가솔린이 83.4%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디젤차는 전년대비 107.8%가 증가한 4,097대로 16.1%로 집계되었다. 국가별 등록은 유럽, 일본, 미국 브랜드 순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신차는 59여대로 이중 14개 모델이 디젤신차로 전년에 이어 디젤에 대한 지속적인 브랜드의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SUV 역시 20개 모델로 전체 수입 신차 중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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