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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수프라 하이브리드카로 내구레이스 우승


지난 주,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레이스카로 토카치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 모터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하이브리드 경주용차가 경기 우승을 따낸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 해 토요타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레이스카를 토카치 24시간 레이스에 투입했었다. 경주용차는 렉서스 GS450h였고, 성적은 33대중 17위였다. 당시 토요타의 엔지니어들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활용가능성 확인을 위한 데이터 수집이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불과 2번째 참전만에 경기 우승을 따내버린 것이다.


이번 레이스카는 수프라 HV-R. 일본 수퍼GT경기에서 뛰는 수프라 GT를 베이스로 특별한 레이싱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4륜 에너지 재생-구동 시스템은 앞 바퀴에 인휠 모터를 1개씩, 그리고 뒤차축에 1개의 모터를 장착해 고속으로부터의 감속에서 얻어지는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극한의 가감속이 반복되는 경기상황을 고려해 배터리대신 급속충전되는 특수 축전지(커패시터)를 적용했다.


<경주차 제원>
차량명 : 덴소 토요타 수프라 HV-R
클래스 : GT/TP1
엔진 : 수퍼 GT버전 3UZ-FE 개조형
배기량 : 4,480cc
최고출력 : 480ps @ 6,800rpm
최대토크 : 510Nm @ 5,600rpm
전기모터 : 10kW 전륜 인휠모터 2개 + 150kW 후륜모터
차량중량 : 1,080kg
팀명 : 토요타 팀 SARD
드라이버 : 카츠유키 히라나카 (일본), 안드레 카우토 (포르투갈), 아키라 리다 (일본), 타츠야 카타오카(일본)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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