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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브텍, 현대-기아 우선 공급 업체로 선정


차량 항법용 내비게이션을 위한 전자지도와 위치기반 솔루션 공급의 선두기업 NAVTEQ (NYSE: NVT)이 오늘 현대-기아 자동차 그룹의 우선 지도공급자로서 선발되었다고 발표했다.

NAVTEQ은 수준 높은 지도 데이터와 지역에 관계없이 제공되는 단일한 스펙, 폭넓은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서 선정된 것이며, 더욱이 현대-기아 자동차 그룹의 협력업체인 만도맵앤소프트(MMS)와의 협력 관계에 있다는 점이 이번 선정에 유리하게 작용됐다.

올해 안에 NAVTEQ은 북미와 유럽에 새로 출시되는 현대-기아차의 새로운 모델에 맵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우선 지도공급자로서의 선택이 중요했던 것은,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에서 실시하는 광범위한 일련의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NAVTEQ 맵 데이터의 수준을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수준의 맵 데이터베이스를 공급하기 위하여 NAVTEQ은 다양한 소스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있다. 또한, NAVTEQ은 700명 이상의 지리 분석 전문가를 전세계 곳곳에 배치해 이들이 실제로 차량에 탑승해 주행을 하면서 맵 데이터를 갱신하고 정확하고, 정밀한 데이터로 유지하기 위한 일련의 노력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새로운 자동차에 내비게이션을 탑재하면서 NAVTEQ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길 바랬다”라고 현대-기아 자동차 그룹의 전자부분 양웅철 수석부사장은 밝혔다. “NAVTEQ의 고품질 맵 데이터는 전세계적으로 하나의 스펙을 사용하고자 하는 우리의 전략과 잘 맞아 떨어졌다. 더욱이 단일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과 만도맵앤소프트와 함께 일을 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선택이 됐다.”

NAVTEQ의 제프 미즈 자동차 담당 부사장은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현대-기아자동차의 우선 공급업체로서 우리는 이들의 새로운 시스템이 북미와 유럽에 성공적으로 선을 보일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많은 운전자들이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차량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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