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시보레 브랜드는 9월 13일부터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칼로스(GM대우 칼로스의 수출형)의 후속모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베오(Aveo)\'라는 현지명을 쓰게 될 칼로스 후속모델에는 완전히 새롭게 뜯어고친 얼굴과 고급화된 인테리어, 효율을 높인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다.
아베오는 시보레 브랜드의 패밀리 룩을 따라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면부에 배치하고 브랜드로고가 박힌 차체 컬러의 수평선으로 이를 위아래로 분할했다. 클리어 타입 헤드램프의 형상과 범퍼하단에 배치된 안개등은 낯설지 않은 디자인 요소.
측면 형상은 윈도우 라인과 캐릭터 라인을 그대로 유지해 크게 바뀌지 않은 인상이지만 A필러 하단에 공기출구 형상을 더해 변화를 주었다. 뒷모습은 단단해보이는 뒷범퍼와 둥근 클리어 타입 테일램프로 꾸몄다.
기존의 1.4리터 엔진은 최고출력이 98마력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새로 84마력짜리 1.2리터 엔진과 자동변속기도 추가된다.
그 동안 유럽시장에서는 3도어/5도어 해치백이 칼로스, 4도어 노치백은 \'아베오(Aveo, GM대우 젠트라의 수출명)로 판매되어 왔지만 신형 해치백부터는 아베오라는 이름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새로운 시보레 아베오는 내년 봄부터 유럽 시장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