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9월 13일 개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최첨단, 친환경 컨셉카 \'아이-블루(i-Blue)\'를 처음 공개한다.
3세대 연료전지 구동계를 탑재한 아이-블루는 2+2인승 형태의 크로스 오버 차량으로, LED 헤드램프와 지붕까지 연결된 파노라마형 앞유리, 후방을 향해 열리는 뒷좌석 도어를 갖고 있다.
기존 양산 차량을 개조하는 대신 FCEV를 위한 전용 차체를 쓴 아이-블루는 마북리의 현대·기아 환경기술 연구소에서 개발중인 3세대 FCEV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본의 현대자동차 디자인 기술센터에서 만들어졌다.
현대자동차가 선보였던 이전의 FCEV(연료전지 전기차)들은 덩치 큰 수소 관련 부품들을 수용하기 위해 싼타페, 투싼 등 SUV 차량을 베이스로 삼아왔으나 이번 아이-블루에서는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그 크기를 줄이는 데 성공해 상용화에 한발 다가섰다.
현대자동차는 10년 내에 연료전치 차량을 상용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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