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9월 3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통합 인포테인먼트 장치인 MMI(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한글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무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한글 MMI가 장착되기 이전에 아우디 공식 딜러를 통해 구매한 A8 및 A6 중 컬러모니터 장착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아우디의 MMI 시스템은 다이얼을 돌리거나 누르는 방식으로 오디오, TV, CD 등 엔터테인먼트 장치는 물론 서스펜션 등의 차량 시스템 컨트롤까지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한 혁신적인 통합 인포테인먼트(Information + Entertainment) 장치.

지난 해 7월 고성능 럭셔리 SUV 아우디 Q7의 국내 출시와 함께 첫 선을 보인 한글 MMI 시스템은 판매량 15,000대 미만의 시장에 대한 MMI의 현지 언어 지원은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더욱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 이는 한국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위해 본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 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아우디 코리아는 보다 많은 고객이 한글 MMI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과 고객 만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MMI 무상 한글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국의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