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최형탁 : www.smotor.com)의 대주주인 상해자동차는 7일자로 상해자동차 이사회에서 수석부총재인 필립 머터우의 사임을 승인했으며, 상해자동차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한다고 발표했다.

머터우 부총재는 지난 2006년 6월에 상해자동차에 수석부총재로 취임했으며, 같은 시기에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그는 상해자동차의 해외사업 확장과 제품개발 및 글로벌 소싱 등 상해자동차 국내조직과 해외조직의 상생 효과 증대 등의 해외관련사업 총괄을 담당하였다.

재직기간 중 머터우 부총재는 자동차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자동차 전문가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이사회에서 승인한 여러 상생 프로젝트를 지휘하여 왔으며,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로서 그는 쌍용자동차 사업구조를 강화하여 안정된 흑자전환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하였다. 쌍용자동차와 상해자동차는 제품 플랫폼 공유 및 글로벌 소싱, 영업망확장 등의 상생효과를 극대화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