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가 로체배 전국 축구대회에서 모금한 사랑의 기금을 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기아자동차㈜는 15일 전국 개인택시 축구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 2회 ‘개인택시 로체배 전국 축구대회’ 결선경기가 치러진 기아차 화성공장 스포츠센터에서 행사를 통해 모금한 사랑의 기금 1천5백만원을 월드비전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월드비전이 추석기간 동안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에게 매일 한끼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제1회 대회보다 규모가 늘어난 전국 총 190개팀 3,700여명의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참가해 개인택시 조합이 만들어진 이래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기아차는 올해 5월부터 전국 예선경기를 시작해 이달 9일까지 실시한 전국 권역결승경기에서 ▲서울경기 ▲경인중부 ▲영남 ▲충청•호남 등 4개 권역의 최강팀을 선발, 최종 15일 결선경기를 가졌다.
결선은 서울경기권 안산개인택시FC, 충청호남권 천안개인택시축우회, 영남권 사천개인택시동호회, 경인중부권 충주로체FC 등 4개팀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우승의 영광은 결승전에서 OO대표를 맞아 O-O으로 승리한 OO 대표 OOOO에게 돌아갔다.
기아차는 우승팀에게는 1천만원, 2등 5백만원, 3등 2팀에게 3백만원 등 총 2천1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이덕화, 박상면 등이 소속된 연예인 축구단과 친선경기도 열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아차 이광우 국내영업본부장은 \"로체 어드밴스 출시 이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개인택시 고객들이 축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누었기를 바란다\"며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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