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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기술 배우러 왔어요!! (6/6)

중국근로자 기술연수
- 기아自 중국 현지공장 근로자 20여명, 소하리공장 생산라인 연수
- 향후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할 중국에서의 기아차 생산 주역


"자동차 잘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기아차 중국 현지공장 근로자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해 기아자동차 공장을 직접 찾아와 자동차 생산기술을 배운다.

기아자동차(주)는 4일 중국 현지공장의 기능인력 양성 및 현지 품질 조기 확보와 기아차의 생산기술의 현지 적용을 통한 공장운영 효율화를 위해 23명의 현지공장 근로자를 초청, 기술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연수생들은 지난달 말 입국, 그동안 입소식과 기아차 소하리공장 및 화성공장을 견학했으며, 4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6개월간 소하리공장 리오승용차 생산라인에서 금형, 차체, 도장, 조립, 보전, 설계, 품질, 생산관리 등 자동차 생산과 관련된 모든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기아는 이들이 6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할 때에는 기아 작업자와 동일한 기량을 갖추게 되며, 다시 중국 기아차 조립공장으로 돌아가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참여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는 2010년 자동차 보유대수 5천만대 규모의

세계 최대새장으로 부상할 중국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글로벌 5대 메이커로의 진입을 위한 생산기지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현지 파트너인 지앙수위에다그룹(江蘇悅達實業集團 / Jiangsu Yueda Group)과 50대 50으로 합자사인 지앙수현대기아위에다자동차(江蘇現代起亞悅達汽車有限公司 / Jiangsu Hyundai Kia Yueda Motor Co., Ltd.)를 설립했으며,

현재 2만5,000대 규모인 생산능력을 내년 말까지 3억불을 투자해 15만대로 늘리고, 향후 중국내 최대 메이커인 샹하이자동차와 같은 수준인 30만대로 확대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장쑤성 옌청시에 있는 이 조립공장에서는 현재 독자모델 소복성과 프라이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소형차 리오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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