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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올 생산분 매진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메이커 마세라티는 7월말부터 첫 고객인도가 시작된 자사의 신모델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의 올해 생산분이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200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그란투리스모는 피닌파리나의 디자인에 의해 탄생했으며 마세라티의 \'그레이트 투어링 카\' 컨셉을 따라 2,942mm의 휠베이스 안에 동급 평균 이상의 실내공간을 확보, 4명의 성인이 장거리 주행을 하더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엔진은 4.2리터 V8으로 7,100rpm에서 405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며, 4,750rpm에서 460Nm의 최대토크를, 2,500rpm에서 최대토크의 75%를 낸다. 이러한 엔진 힘은 자동변속기와 어울어져 285km/h의 최고속도와 0-100km/h 가속 5.2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앞뒤무게 배분은 49:51. 19인치 휠이 기본이고 옵션으로 20인치 휠을 두었다.

그란투리스모는 연말까지 약 2,000대가 고객에 인도될 예정.

한편, 마세라티는 최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콰트로포르테 스포트 GT S\'를 포함해 올해 총 7,000대의 차량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마세라티의 가장 큰 수요국은 역시 4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이며, 자국인 이탈리아, 일본, 독일, 영국, 스위스, 프랑스, 중국, 호주 순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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