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산레모 가요제’처럼 한국음악의 세계화와 한국적인 창작음악의 보편화를 목적으로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가 국립극장과 함께 지난 2004년부터 <한국가요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0월 31일 저녁 7시 30분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4회 한국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가요제>는 한국 전통 가요의 정체성 확립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의 선율과 리듬을 대중화 할 수 있는 가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우리의 선율과 리듬을 대중화하는 신명나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번 예선에서는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60여 개 팀이 참가하여 <한국가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으며 지난 8월 18일 치러진 본선 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57개팀이 경합을 벌여, 최종 참가자 12팀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창작국악 가요, 국악 댄스, 재즈를 비롯하여 발라드, 프로그레시브 메탈, 랩 댄스 등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망라하는 다양한 음악 장르로 한국가요제의 문을 두드렸다.
평균 연령 만 17세의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 XING을 비롯하여 현재 코리아 재즈 오케스트라의 구성원으로 활동중인 한현혜 양 및 뮤지컬 <테세우스>의 주연배우로 활약했던 임규진 씨 등 명망있는 가요제에서 수차례 수상했거나 기존 가수들의 음반작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이들도 있었고 배우로 활동한 참가자도 많았다.
한국가요제의 실무를 담당한 르노삼성자동차 홍보1팀 조혜련 과장은 “국적 불명의 가요가 판치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 한국적 음악으로 무장한 참신 발랄한 젊은이들이 많이 참여해 의미가 있었다”며 “10월의 마지막 밤을 수놓을 한국가요제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개인과 팀에 상관없이 5개의 수상자를 선발하여 총 2,000만원의 상금(대상수상자 1명(팀): 1,000만원) 및 상장과 트로피를 부여하고, 원할 경우 국립극장 전속가수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금번 한국가요제를 기획, 총괄한 르노삼성자동차 전사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조돈영 부사장은 “지난 2004년 이후 매년 개최된 한국가요제가 어느덧 제 4회째를 맞이했다”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로 통한다는 신념으로 한국 고유음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권위있는 가요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 4회 한국가요제는 전과정 실황녹화를 거쳐 공중파 TV를 통해방영될 예정이며 DVD로도 제작 및 배포되어 수상자 및 수상곡에 대한 홍보효과도 기대된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