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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自, 레토나 백미러 교환서비스 실시 (6/16)

기아 레토나 크루저
- 기존 백미러 시야 불편하다는 의견 수용, 소형 백미러로 대체
- 고객의 목소리 적극 반영한 모범 사례... 안전기준과는 무관


\"소비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입니다.\"

기아자동차(주)는 99년 1월부터 생산 판매된 지프형 승용차 \'레토나(Retona)\'의 사이드 백미러를 원하는 고객에 한해 모두 교환해 주기로 했다. 이는 일부 고객이 \"레토나의 백미러가 너무 커 좌회전할 때 시야가 불편하다\"는 제안을 전격 받아들인 것.

기아 A/S본부의 관계자는 \"이 사항이 법규 및 안전기준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회사는 고객의 제안을 적극 받아들여 이 달 중순부터 생산되는 차량에는 새로 개발한 소형 백미러를 적용키로 했으며, 이미 판매된 차량들도 고객이 원할 경우 새 부품으로 모두 교환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비스기간은 이달 25일부터 6개월간이며, 교환을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 기아 직영A/S사업소 및 지정정비공장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 ☎ 080-200-2000 기아자동차 고객센타)

소비자의 작은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제품에 적용하고 기존에 판매한 제품에 대해서도 모두 새로운 부품으로 교환해주는 기아의 이 같은 결정은 기업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과 기업이 함께 하는 바람직한 고객만족 사례로 높게 평가되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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