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영국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 모터스社가 대표모델 아나지 RL을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Arnage RL은 전 세계적으로 몇 세대에 걸쳐 자동차의 최고봉의 자리를 지켜 온 모델로서, 개인의 개성을 전혀 다른 차원으로 이끌어주는 모델이다. 길어진 휠베이스로 뒷자석의 호화로운 편안함을 제공하고, 6.75리터 V8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는 힘들이지 않는 강력한 파워를 발산한다.

가죽으로 마감된 럭셔리한 인테리어는 400조각의 A등급 소가죽을 수작업을 통해 들어가며, 6.5㎡ 크기의 수공 목재 베니어는 벤틀리만의 독특함을 풍긴다. 단 한 개의 스티어링 휠을 만드는데 15시간이 소요된다.

Arnage RL에는 6단 자동변속기어 장치가 들어가며, 6¾리터 트윈 터보 엔진에 의해 강력한 힘을 낸다.

벤틀리는 특별히 한국 고객의 취향에 맞는 높은 레벨의 한국형 옵션 패키지를 만들었으며, 가격은 540,000,000원 이다.

서울에서 열린 아나지 론칭 행사에서 벤틀리 모터스 사의 부사장인 Mr. Stuart McCullough는 “맞춤 주문 제작 부서인 ‘Mulliner(뮬리너)’에서는 말 그대로 최상의 개인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당신이 상상하는 아나지 RL을, 그 어떤 모습으로도, 당신의 취향에 맞도록 직접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벤틀리 모터스 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판매 대수 1,000대를 초과했으며, 이 수치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벤틀리의 생산량의 10%에 해당한다.

한국은 이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아주 중요한 시장이 되었으며, 딜러 파트너인 참존 그룹과 함께 올해 총 판매 대수100대를 넘는 기록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