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대표 김효준)의 장성택 이사(45세)가 노동부가 선정한 ‘10월의 기능한국인’이 되었다.
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2006년 8월부터 실시되었으며, 우리나라 산업 발전과 기술 분야에 귀감이 되는 사람을 매월 한 명씩 선정해 표창하는 것으로 이번이 열 다섯 번째 시상이다.
현재 BMW 코리아에서 자동차 기술교육을 비롯해 마케팅, 영업 등 비 기술분야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있는 장성택 이사는 1980년 국립중앙직업훈련원(인천기능대학, 現 한국폴리텍II대학) 내연기관과(차량과)에 입학한 이래 현대자동차를 거쳐 1995년 BMW 코리아에 입사해 지금까지 20여 년간 자동차 기술 경쟁력 향상에 힘 써온 장인이다.
장성택 이사는 배기 환기장치 고정 클램프(배기관에서 공기배출 펌프까지의 파이프 장치)개발 등 15건의 차량 품질 개선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특히 2002년에는 국내 기술진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BMW 사내 기술자격제도\'(5등급에 의한 사내 기술능력 인정시험 및 자격증 부여*)를 제안해, 이 제도가 BMW 코리아 사내 기술자격으로 정착된 바 있다.
또한 2000년 ASEM, 2005년 APEC 정상회담 시에 ‘차량의 안전과 기술적 예방 정비’ 부문을 총괄하는 행사지원 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2007년 3월 독일 뮌헨의 BMW 본사에서 개최한 BMW국제기능경진대회(IASCE: International Aftersales Competition of Excellence**)에 참가해 68개국의 기술자들과 겨루어 자동차 서비스(Aftersales Business Management)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이번 장성택 이사의 기능한국인 선정과 관련, “BMW가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철저한 장인정신의 전통을 이어온 우수한 기술인력 덕분”이라고 하며, “지속적으로 BMW의 기술 경쟁력을 증진하는데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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