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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주최 < 제 4회 한국가요제 > 성황리에 마쳐


한국음악의 세계화와 한국적인 창작음악의 보편화를 목적으로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가 국립극장과 함께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한국가요제가 올해로 제 4회를 맞이해 눈길을 끌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31일 저녁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을 비롯 신선희 국립극장장, 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이정선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 학장 등 참가자 및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한국가요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가요제는 한국 전통 가요의 정체성 확립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의 선율과 리듬을 대중화 할 수 있는 가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고유의 전통음악을 대중화하는 신명나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날 예선 및 본선을 통과한 총 11개의 팀이 경합을 벌였으며 대상에는 총 12명으로 구성된 남,녀 혼성 프로젝트 그룹 비(備), 금상은 강형우 씨, 은상에는 혼성 4인조팀 T.I, 동상은 이미리 양과 이인우 씨가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들은 창작국악 가요, 국악 댄스, 재즈를 비롯하여 발라드, 프로그레시브 메탈, 랩 댄스 등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망라하는 다양한 음악 장르로 한국가요제의 문을 두드렸으며 이들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를 비롯하여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프로젝트 그룹 비(備)는 각자 전공하고 있는 악기들을가지고 연주자로, 작곡자로 하고 싶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결성된 그룹으로, 이 날 국악가요인 ‘비가(悲歌)’를 부르며 팀원 모두 뛰어난 재능을 보여줘 관람객 및 관계자의 박수를 한몸에 받았다.

금번 한국가요제를 기획, 총괄한 르노삼성자동차 전사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조돈영 부사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로 통한다는 신념으로 한국 고유음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권위있는 가요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한국가요제 개최를 통해 앞으로도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 4회 한국가요제는 전과정 실황녹화를 거쳐 오는 11월 9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향후 DVD로도 제작 및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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