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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5 100만km 플릿 테스트 완료


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한달여 동안 50대의 QM5를 투입하여, 위르띠제 사장을 비롯한 총 2,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 누적 100만km 실제 도로 주행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야심작인 QM5의 엄격한 품질관리에 대한 의지 및 자신감을 표명한 것으로 신차 출시 전 철저한 사전검증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겠다는 신념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일반적으로 출시 전 야간에 차량으로 3천km내 범위에서 주행 및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보안 및 안전 문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단기간에 대규모의 차량으로 총 누적 100만km Fleet 테스트를 실시한 것은 업계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플릿 테스트란?
대규모로 자동차를 모아놓은 것을 의미하는 차대(車隊)인 fleet 과 시험을 나타내는 test의 영어단어 합성어로 실제 소비자 모드로 주행하여 발생 가능성이 예측되는 문제에 대한 사전 품질검증을 거치는 테스트를 의미한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먼저 이번 테스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에게 회사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존 SUV 차량의 개념을 뛰어넘는 신개념 크로스오버 QM5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르노삼성자동차가 존재하기 까지는 르노삼성인만의 철저한 도전정신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QM5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그 날까지 최상의 품질로 최고의 제품을 선보여 고객만족을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100만km 도로 주행 테스트에는 QM5 개발에 참가한 중앙 연구소 담당자 및 전문 드라이버 외에도 CEO를 비롯한 르노삼성자동차에 근무하는 거의 모든 부서 임직원이 평일/주말 구분 없이 하루 14시간 이상 소요되는 주행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50대의 QM5는 기흥 연구소를 오전 8시에 출발, 다양한 도로 환경과 주행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덕유산, 남해, 정읍 등 전국 각지에서 개발된 7개 코스에 투입되었으며, 한 대의 차량에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2명의 임직원이 교대로 1일 최대 1,000km 이상 실제 도로주행을 수행해 내는 등, QM5의 사전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르노삼성자동차 중앙 연구소에 근무하는 차량 상품성 & 내구성팀 정신섭 팀장은 “테스트 초기에는 100만km 테스트를 위해 투입될 인력을 어떻게 확보해야 할지 매우 난감했지만, 지난달 27일에 참가한 사장님을 비롯하여 바쁜 업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줘 매우 기뻤다”며 “무엇보다 현업으로 돌아가서 임직원 스스로가 직접 보고, 느낀 QM5에 대한 성능과 품질을 주변 사람에게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테스트의 또 하나의 수확은 내부적으로 충만하게 된 자신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 밝혔다.

지난 11월 18일에 참가했던 서비스 프로세스팀 전민수 대리는 “하루 만에 안동까지 다녀오느라 몸은 많이 피곤했지만, QM5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자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QM5는 12월 3일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받아, 12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시판될 예정이며 를 커뮤니케이션 컨셉으로 잡고, 출시와 함께 대규모 고객 시승 행사, 광고, 로드쇼,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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