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지역의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이업종교류대구·경북연합회가 주관하는「2007 대구경북 자동차부품소재산업전」이 76개 업체 150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와 각종 부대행사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엑스코 1층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11월 28일(수) 오후 4시 엑스코 1층 로비에서 주관단체인 (사)한국중소기업이업종교류 대구·경북연합회 김은호 회장, 대구광역시 김범일 시장, 현대/기아자동차 서병기 사장, 중소기업진흥공단 허범도 이사장 등 유관기관장 및 자동차관련 업계대표들이 참가하여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개막식 후 엑스코 3층에서 2007 대구·경북 중소기업 이업종교류 프라자 행사도 개최하여 이업종교류 회원사들의 다양한 제품 전시 및 상호간 정보교환 등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들은 약 1,200여 개 사에 이르고 있으며,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 속에 부품업체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고 기존의 업체들도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자동차 부품의 경우 유통구조상 특성으로 밴더화 되어있어 기존 유통구조의 틀을 벗어나기 어려웠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유통구조의 틀을 벗어나 보다 발전된 기술을 서로 교류함으로써 원가, 제조비용 절감, 새로운 유통경로 개척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가하고 있으며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카와 소나타 모델 차량의 절개된 모습을 전시하여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전시참가업체는 대부분 1, 2차 밴더 업체중심으로 참가하였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육성을 위하여 R&D 인프라구축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경산지역 자동차전장 및 모니터링 기반 구축과 R&DB 센터, 대구 지능형자동차 주행시험장 설립확정, 경주지역의 자동차부품 표면처리센터, 자동차부품소재 품질검사 센터, 김천의 특수열처리 가공센터, 영천의 경북하이브리드브품연구원은 설립 중에 있고, 차량용 임베디드센터가 설립 확정되었으며, 지역대학 내에 자동차전문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자동차부품소재산업 발전을 한층 가속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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