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www.skenergy.com 대표 신헌철) Car Life 사업부는 6일 GPS기술, 휴대폰 위치기반 서비스, 음성 인식 기술, 전자지도 등 자사의 IT 기술이 혼합된 최첨단 콜택시 서비스인 ‘나비콜’이 서울시 브랜드택시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비콜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소비자들은 기존 콜택시와 비교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며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나비콜 서비스는 고객이 나비콜 웹페이지(www.navicall.co.kr)나 전화(1599-8255)를 이용해 콜 서비스를 요청하면 GPS 혹은 통신기지국을 이용해 고객의 위치를 파악, 고객이 자신의 위치를 설명할 필요 없이 5분 이내에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를 찾아 연결 시켜주는 서비스다.

나비콜은 ‘탑승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 고객이 탑승한 택시의 차량번호와 승차 위치 등을 고객이 미리 등록한 친구나 가족에게 문자메시지로 자동 전송하여, 밤 늦게 택시를 이용하는 여성 승객들의 불안감을 최소화 했다. 예약 서비스도 가능해 그날의 일정에 따라 미리미리 택시를 예약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또한 이번에 새로 도입한 ‘업무택시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나비콜이 제공하는 업무택시 전용 결제카드를 통해 편리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SK에너지와 동부익스프레스 등 사업자들은 10일, 서울시 브랜드택시 사업자 공식 선정 기념으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오세훈 서울 시장 및 브랜드 택시 사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새 브랜드 콜택시 발대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더 많은 수의 택시를 확보, 고객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에너지 Car Life사업부 문종훈 상무는 “이번 서울시 브랜드택시 공식 사업자 선정으로, 시민들은 최첨단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선진국형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SK에너지는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사들에 대한 친절교육과 서비스 만족도 평가를 실시 하는 등 최선을 다해, 나비콜을 서울의 명물로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