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가 FIFA 최고 위원들의 의전 차량으로 쓰인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FIFA 집행위원회 의전용 차량으로 그랜저를 제공하기로 하고,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FIFA 본사에서 제프 블래터(Joseph S. Blatter) 회장, 제롬 발크(Jerome Valcke) 사무총장을 비롯한 FIFA 관계자들과 마티아스 실레겜(Matthias Sileghem) 현대차 스위스 대리점 사장 등 현대차 관계자 및 현지 언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수)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기로 한 의전차량은 그랜저 12대이며, FIFA 집행위원회 의전용 차량으로 주로 쓰일 계획이다.
FIFA 집행위원회는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위원, 사무총장, 감사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최고의사결정기구로써 대륙별 축구연맹이나 각국 축구협회 대표 등 전세계 축구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현대차는 그랜저가 FIFA 집행위원회의 의전차량으로 운영되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차량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FIFA 공식후원사인 현대차는 금번 차량 제공 외에도 공식후원사 권리를 최대한 활용,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축구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제품 홍보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를 힘쓸 계획이다.
현대차는 2002 한일월드컵, 2006년 독일월드컵에 이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FIFA를 공식 후원하며, 이 기간 중 열리는 FIFA 주관 모든 대회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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