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는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2002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차량 신호등 위치변경 개선사업을 시행하여 왔던바, 2007년까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교차로를 위주로 142개 교차로를 완료하여 교차로 사고율을 20%(경찰청 통계) 감소시켜 왔다.
차량신호등 위치변경 방법은 교차로 건너편에 멀찌감치 떨어진 위치의 신호등을 교차로 진입직전 위치로 앞당겨서 운전자가 신호등이 앞당겨진 거리만큼 더 먼 지점에서 차량 정지를 준비하게 하여 무리한 교차로 진입 방지로 신호위반에 의한 충돌 및 추돌사고를 방지하고, 또한 정지선을 지키지 않으면 신호등을 볼 수 없게 되어 차량이 횡단보도까지 침범하는 것을 방지하고 예측출발을 차단하는 등 교통사고를 대폭 줄이는 방식으로 교차로 신호등을 개선했다.
2007년도는 전주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백제로-화산로-곰솔나무길(전주역네거리꽃밭정이네거리)25개 교차로중 12개 교차로 신호등을 시행하였으며, 신호등 이설공사 때 교차로내 신호등주, 보행등주, 도로표지판, 가로등주, 기타 통신주들이 난립 시설되어 도시경관과 교통시야를 방해하고 보행공간을 침범해 온 도로 교통시설물을 한개의 철주에 통합 설치하는 집약화 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도시경관 향상과 안전한 보행공간을 보행자에게 돌려줬다.
이외에도 전주시는 신호등이 없고 어두운 횡단보도 50개소에 조명등을 설치 또는 보수하여 보행자 사망사고를 예방하는 등 이와같이 전주시는 타 도시보다 앞선 교통시설 행정을 펼쳐 전국 타 도시에서 전주시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선진사례가 되고 있다.
2008년도에는 15개 교차로 신호등 개선과 20개 횡단보도에 조명등 설치 및 정비를 시행하여 교통사고를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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