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과 크라이슬러가 소형차 공유에 합의했다. 앞으로 닛산은 1.8리터 엔진의 소형차를 크라이슬러에 공급하게 된다. 닛산은 멕시코에서 생산된 1.8리터 엔진의 벌사를 북미에 팔고 있으며, 이 모델은 멕시코와 다른 나라에서는 티다로 소개되고 있다.
크라이슬러가 도입할 닛산의 소형차는 벌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크라이슬러는 연비가 좋은 소형차가 필요하고 닛산은 벌사의 생산을 더욱 늘릴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 맞아 떨어진 것. 또 크라이슬러의 트럭은 닛산 배지를 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닛산 풀 사이즈 트럭 타이탄의 판매가 극히 부진하다는 고민이 있다.
벌사는 작년 미국에서 7만 9,443대가 팔렸으며 세단과 해치백으로 두 가지 보디로 나온다. 두 회사는 지난달부터 파트너십과 관련된 얘기를 주고받았으며, 곤 회장이 미국 내 파트너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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