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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유럽 생산 능력 확대한다


GM이 유럽 내 시보레 생산 능력을 2010년까지 70만대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는 러시아 시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2012년에는 연간 생산 대수가 1백만 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년 시보레의 유럽 판매는 45만 7천대로, 이중 19만대 이상이 러시아에서 팔렸다.

GM 유럽은 시보레를 전략형 유럽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시보레의 유럽 라인업은 미국과 한국에서 생산된 차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력인 러시아는 자체 생산으로 소화하고 있다. GM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가동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폴란드의 전 대우 공장을 새단장 해 아베오의 생산에 들어간다. 또 네덜란드의 크로이만스와 딜러 계약을 체결해 판매 네트워크의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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