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도 미국처럼 기업평균연비 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정부는 2011년부터 자국에서 생산된 차에 한해 미국의 CAFE(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와 비슷한 수준의 연비 기준을 시행할 방침이다. 미국의 새 CAFE는 2020년 35mpg로 강화될 예정이어서 이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2020년에 나오는 모든 신차는 현재의 하이브리드만큼이나 연비가 좋아야 한다.
2006년 기준으로 캐나다 신차의 평균 연비는 27mpg이며 캐나다 전체 온실 가스의 25%가 자동차에 비롯된다는 보고서도 나와 있다. 캐나다의 자국 내 연비 기준은 올해 3월 15일 이후에 확정된다. 캐나다는 지난 30년 동안 자발적으로 연비를 지켜왔고, 2005년에는 자동차 메이커가 2010년까지 530만 톤의 온실 가스를 줄인다는 내용의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에 합의한바 있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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