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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500, \'2008 유럽 올해의 차\' 수상


이탈리아 피아트社의 소형차 \'500\'이 유럽에서 뽑은 \'2008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08, 이하 COTY)\'를 수상했다. 선정 사실 자체는 이미 지난해 연말에 발표되었지만 실제 시상식은 1월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유럽 22개국의 자동차 저널리스트 58명의 투표로 진행된 2008 COTY에서 피아트 500은 심사위원 57명의 최종후보 리스트에 포함되었을 뿐 아니라 그 중 33명의 리스트에서 첫 줄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후보차종은 총 33개 모델이었다.

유럽 COTY로 A세그먼트의 소형차가 선정된 것은 사상 두 번째로, 첫 번째는 2004년에 수상한 피아트 판다였다. (피아트 500과 판다는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2007년 7월에 데뷔한 피아트 500은 3.55m 밖에 안되는 차체길이에도 불구하고 유로NCAP 충돌테스트에서 별 다섯개를 따냈으며 7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한 동급 최초의 차량이다. 또, 2년 후에나 시행될 유로5 배기 기준을 미리 충족시키는 엔진들-1.2리터 69마력가솔린, 1.3리터 75마력 디젤, 1.4리터 100마력 가솔린-을 탑재하고 출시되었다.

뉴 피아트 500은 출시 이래 지금까지 14만대 이상이 판매되었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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