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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폭스바겐 대신 벤츠 디젤 사용한다


크라이슬러가 폭스바겐의 디젤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는 현재 메르세데스와 VM 모토리, 폭스바겐에게 디젤을 공급받고 있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끝나게 되면 폭스바겐에게 받던 디젤은 메르세데스로 대체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는 작년 한 해 폭스바겐 4만기, 메르세데스 4만 3천기, VM 모토리로부터는 5만 5천기의 디젤 엔진을 공급받았다.

크라이슬러는 다임러와 분리되었지만 서버러스 캐피탈은 메르세데스와의 협력 관계를 계속 유지하길 원하고 있다. 앞으로 나올 피닉스를 비롯해 연료 전지와 디젤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제 크라이슬러와 메르세데스 간의 플랫폼 공유는 없지만 차기 짚 그랜드 체로키와 메르세데스 M 클래스는 액슬 같은 일부 부품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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