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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화이트스타의 REV 버전도 출시한다


미국의 전기차 메이커 테슬라는 자사의 첫 모델 로드스터에 이어 화이트스타 세단을 2009년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 화이트스타는 예정대로 전기차가 우선적으로 출시되지만 시보레 볼트 방식의 REV(Range Extending vehicle)도 나올 예정이다. REV는 많은 메이커들이 개발하고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비슷한 개념이다.

화이트스타 EV는 최대 항속 거리가 240~320km 사이지만 REV 버전은 이보다 두 배 이상 될 것이라는 게 테슬라의 설명이다. 또 화이트스타 REV는 100km 정도의 거리는 전기차 모드로 주행도 가능하며 배터리가 모두 떨어졌을 경우 소형 가솔린 엔진이 자동으로 충전을 시작하는 방식이다. 가솔린을 포함한 최대 항속 거리는 644km에 이른다. 이런 방식은 시보레 볼트와 거의 유사하지만 5만~7만 달러 사이의 시장을 겨냥한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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