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생활을 넘어 문화로”란 주제로 2008. 5. 2(금)∼5. 12(월)(11일간) 벡스코 실·내외 전시장에서 2008 부산국제모터쇼의 화려한 질주가 시작된다.
행사를 앞둔 부산시는 지난19일, 동 행사의 각 주관기관과 경찰청, 소방본부, 부산시 관련부서에서 참가한 가운데 안준태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산시와 각 관련기관들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하고 특히 연휴를 포함한 행사 기간 내(5. 2일~12일) 행사장 주변의 교통 혼잡 및 행사의 문제점에 대해 다시 한번 세심하게 점검했다.
또한 해마다 백만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이 일대에 교통마비를 불러온 점을 감안, 올해 행사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는 5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11일간 개최되는 2008 부산국제모터쇼는 국내 7대 완성차업체가 모두 참가하며 해외 완성차 13개 브랜드의 공식 수입업체를 비롯해 부품 및 용품업체 100여사, 모두 122개사 참여하는 등 총 1,800여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의 모터쇼로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차 업체들은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컨셉카 제작 및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차와 가장 어울리는 도우미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입차 브랜드들은 2006년과는 달리 각 브랜드별 특징이 강조된 차별화된 부스장치를 통해 자체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 가운데 최근 국내 시장 점유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토요타, 혼다, 인피니티 등 일본차의 경우 부산국제모터쇼의 참가규모를 대폭 확대하면서 부산과 영남지역의 시장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부산모터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퍼카 포르쉐도 주요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 내 KOTRA 해외 무역관 등을 통해 35개국 500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업체와 바이어의 맞춤 상담을 위해 업체 희망 해외바이어를 선별 초청하고, 모터쇼 기간 중 방한하지 못한 해외바이어와 국내 업체간의 사이버 상담회도 별도로 준비 중이다.
해외 뿐 아니라 국내 부품 사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테크노파크를 통해 “부품구매정책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 대기업 및 1차 부품사의 주요 부품구매담당자를 초빙, 부품구매 계획과 구체적 상담을 추진하는 한편 “국제자동차 기술세미나”를 통해 기술 교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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