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E(General Motors Europe)이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오펠 아스트라의 생산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아스트라는 독일에서 키트 형태로 부품을 수입해 조립하는 방식으로, 연간 2만 5천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는 이미 오펠 안타라와 시보레 캡티바도 생산되고 있다.
GM은 급격하게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억 달러를 들여 상트 페테르부르크 공장을 최신 시설로 새 단장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의 생산도 그런 계획의 일환 중 하나이다. 아스트라는 2006년만 하더라도 러시아 내 판매가 9,500대에 불과했지만 작년에는 2만 9천대로 껑충 뛰었다. 오펠 브랜드의 전체 판매도 2006년 2만대에서 작년 6만 6,300대로 3배 이상 늘어났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