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골프 하이브리드를 최초 공개한다. 골프 하이브리드 컨셉트는 경제성과 친환경을 최대한 고려한 모델로, 연비가 83.1mpg에 달하고 CO2 배출량은 89g/km에 불과하다. 골프 하이브리드의 CO2 배출량은 폴로 블루모션 보다도 적은 것.
골프 하이브리드는 폭스바겐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 된다. 90년대 초반과 2004년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를 시범적으로 선보인 적은 있지만 양산형은 처음이다.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골프를 시작으로 제타와 아우디 A3 등에 쓰이게 되며 판매는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 골프 하이브리드는 미국의 티어 2 빈 5 규정을 만족한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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