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닝 90여 대가 태극기를 펄럭이며, 도심 한 가운데 나타났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모닝 운전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모닝 동호회 ‘모닝짱’ 회원들이 삼일절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것.
기아자동차는 3월 1일, 모닝 동호회 ‘모닝짱’ 회원들이 3.1 정신을 계승하고, 모닝의 경제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프 라인에서 직접 모이는 첫 정기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모닝짱’ 회원 및 가족 150여 명과 모닝 90여 대는 여의도 한강 둔치에모여 첫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삼일절을 기념해 조상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의미로 각 회원들의 모닝에 태극기를 게양한 후 여의도~올림픽대로~자유로~통일동산까지 단체 주행을 실시했다. 모닝 50여 대의 그룹 주행은 도심에서는 일절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을 연출했으며, 이를 본 시민들은 모닝의 단체 주행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손을 흔들어 주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모닝짱’ 회원들을 위해 단체 주행이 끝나는 지점과 가까운 자동차전용극장에 정비차량과 정비사를 배치해 고객들의 차량을 점검하고 소모성 부품을 교환해주는 무료점검서비스를 펼쳤고, 정비 및 자동차 관련 상담시간을 가져 고객들이 갖고 있었던 궁금증과 어려운 점 등을 해소해주었다.
또한 기아차는 이 날 행사에 대형 SUV 모하비를 배치해 모닝의 단체 주행을 함께하는 한편, 모닝이 한 곳에 모이는 자동차전용극장에 모하비를 전시해 모닝 고객들과 가족, 시민들이 모하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이 날 참석한 전원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 ‘모닝 다이어리’를 제공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규모로 이루어지던 모닝짱 회원들의 번개가 확대돼 이번 행사가 개최되었다”면서 “기아차는 앞으로 각종 혜택이 많은 모닝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모닝짱’과 같은 동호회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닝짱’의 회원 황태용 씨(37세, 광고 디자이너)는 “유류비를 비롯해 각종 차량 운영비가 부담스러워 지난 1월 모닝을 구입해 타고 있는데, 예전에 타던 경차에 비해 좌석도 넓고, 조용하면서 무엇보다 연비가 좋아 너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모닝짱’의 활발한 활동으로 모닝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모닝의 장점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며 모닝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모닝은 2008년 1월부터 경차로 편입돼 차량 등록시 ▲취득세와 ▲등록세, ▲도시철도채권 매입 등이 면제되며 ▲공영 주차장 요금, ▲도심혼잡통행료, ▲고속도로 통행료 등도 50% 할인되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또한 모닝은 지난 2월까지 36,589가 계약되며 경차 시장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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