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미국 조지아주에 새 변속기 공장을 신설한다. 조지아주에서 생산된 변속기는 앨라배마의 현대차 등에 공급되며 완공은 내년 말로 예정되어 있다. 이곳은 현대 그룹의 첫 번째 북미 변속기 공장이 된다.
기아는 유럽에서 연 60만기의 엔진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 역시 비슷한 숫자의 변속기를 생산해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는 북미도 유럽처럼 각 공장에서 생산되는 엔진과 변속기의 공유를 더욱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는 현대 대변인의 말이다. 즉 북미에서 팔리는 기아차는 현대 앨라배마에서 생산되는 엔진을 사용하게 된다. 앨라배마에서는 2005년부터 3.3리터 V6 엔진이 생산되었으며, 두 번째 공장에서는 4기통 2.4리터가 생산되고 있다. 현재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는 쏘렌토만 생산되고 있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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