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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라피드, 오스트리아에서 생산한다


오스트리아의 마그나스티어가 애스턴마틴의 라피드를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애스턴마틴의 새 4도어 쿠페 라피드는 내년부터 마그나스티어의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라피드는 내년 말부터 생산이 시작되며 연간 2천대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애스턴마틴이 된다.
라피드를 외주 생산하게 된 이유는 애스턴마틴의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DB9과 V8 밴티지, 그리고 DBS 모두 판매에 호조를 띄고 있어 이 모델들만으로도 영국 게이던 공장은 연간 생산 한계치인 8천대에 근접하고 있다.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카로 등장한 라피드는 애스턴마틴의 볼륨을 대폭 늘려줄 모델로 기대되고 있다. 라피드는 작년 5월 애스턴마틴이 포드에서 쿠웨이트 자본으로 소유권이 넘어가면서 양산이 확정됐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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