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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국 스파르탄버그 24만대 규모로 확장한다


BMW는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의 생산 라인을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파르탄버그는 미국에 있는 BMW의 유일한 공장으로 현 연간 생산 대수는 14만대 정도이다. 하지만 스파르탄버그에서는 작년 15만 4,999대의 BMW가 생산되었다.

스파르탄버그 헤럴드 저널에 따르면 BMW는 추가적으로 2,700만 달러를 투자해 도장 라인을 우선적으로 확장하고 2012년까지 생산 능력을 24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스파르탄버그 공장은 1994년 오픈한 이래 4억 8,30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이 투자되었고, 1998년에는 X5의 생산을 위해 스파르탄버그 공장의 규모를 두 배로 늘린바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X5 이외에도 Z4 로드스터, 그리고 X6까지 생산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의 마그나스티어가 생산하는 소형 SUV X3도 2010년부터 스파르탄버그에서 생산되며, 이에 맞춰 Z4의 생산지는 독일로 바뀌게 된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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