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4억 8,700만 달러를 들여 일본 요카이치에 새 공장을 짓는다. 이곳에서는 2010년부터 24만대의 경차와 엔진이 생산될 예정. 이는 급증하고 있는 일본 내 경차 수요에 대응한다는 의미로, 자회사인 요치요 인더스트리도 혼다의 경차를 생산하게 된다. 야치요 인더스트리는 경차 생산을 위해 시설을 전면적으로 개조해 혼다의 생산 코스트를 30% 낮춘다는 계획이다.
혼다는 일본 3위의 경차 메이커로, 새 모델들은 내수는 물론 브릭스 국가에도 적극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JAMA(Japan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에 따르면 작년 일본의 경차와 경트럭의 판매는 190만대를 넘어서 점유율이 36%에 달했다. 작년 일본 내 경차의 판매는 전년 대비 5.1% 하락했지만 1997년 보다 24% 늘어났다.
혼다의 작년 경차 판매는 2006년의 22만 3,855대 보다 21.3% 하락했고 내수 판매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2006년에는 경차의 비율이 40.5%에 달했다. 또 일본 경차 시장에서 혼다의 점유율은 2006년의 14%에서 11%로 하락했다. 경차 시장의 1위는 32%의 다이하쓰, 2위는 30.8%의 스즈키가 차지하고 있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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