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급 최고의 정숙성 및 승차감 실현
- 핸즈프리, 오버헤드 콘솔 안전그물망 장착등 편의성 대폭 개선

기아자동차(주)는 소음과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킨 \'뉴봉고 1톤 사일런트\'를 개발, 9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판되는 뉴봉고 사일런트는 프릭션기어 장착 및 피스톤 핀의 중심선을 조정하여 엔진소음을 부드럽게 개선, 실내 정숙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장시간 운전을 하는 트럭운전자들을 감안하여 쇽 업소버의 신축력 및 압축력을 최적화시켜 차체에 전달되는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여 운전자가 받는 피로도를 대폭 줄였다. 이와 함께 스테빌라이저의 직경을 늘려 고속주행과 급커브길에서 최상의 차체균형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주행시 안정감을 더욱 높혔다.

대형 오버헤드 콘솔을 채택하여 수납공간을 늘렸으며 심한 경사길이나 커브길 주행시에도 수납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 그물망을 설치, 수납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정부의 주행 중 핸드폰 규제 시책에 발맞춰 핸즈프리를 장착하여 운전자의 주의가 분산되지 않도록 하였다.

기아 마케팅실 관계자는 \"차 이름을 사일런트라고 정할만큼 엔진소음을 대폭 줄였으며 승용차 수준의 승차감을 확보했다\" 며 판매에 자신감을 보였다.

뉴봉고 사일런트의 가격은 종류에 따라 7백32만원 ~ 1천9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