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요타 자동차가 중국에서 승용차 생산의 방편으로 국영업체와의 조인트 벤쳐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일요일 보도했다.
도요타와 중국 국영 기업인 천진 자동차사의 합작 생산계획 하에서, 일본 굴지의 자동사 업체인 도요타는 우선적으로 중국에 경차 관련 기술을 전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제 일간지에 의하면, 중국 정부가 계획을 승인하는 대로 가능한 올해안으로 공동 생산체제는 실시될 것이며 천진 자동차사는 내년부터 도요타의 기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천진 자동차사는 도요타의 1,000cc 경차인 비츠를 기본 모델로 한 소형차를 생산할 것이며, 년간 생산량이 10만내지 1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업체의 소형 승용차 생산이 원활해지면, 두 업체는 50대50의 벤쳐를 설립하고 중국 측에선 생산라인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벤쳐의 계약기간은 30년이다
합작회사는 도요타의 승용차인 코롤라를 기본으로 한 신 모델을 생산할 것이며, 생산 첫해의 년간 예정 생산대수는 2만~3만대이며, 차후 10만대까지 늘려 나갈 예정이다
중국에선 폭스바겐이 이미 길림성의 장춘과 상해에서 합작으로 승용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혼다는 작년 말부터 광동지역에서 조인트 벤쳐를 설립해서 아코드를 생산하고 있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