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르쉐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2008년 1/4분기에 신차 등록115대를 달성해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2007년 동가간 등록대수와 비교하여 53대가 증가한 수치로 작년 대비 85%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포르쉐 카이엔 모델이 인기를 끌어 1분기 동안 53대의 카이엔이 등록되어 전체 포르쉐 모델 판매를 이끌었다.


계속 인기를 더해가는 카이엔은 치열한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1분기의 카이엔 신차 등록 기록은 2003년 카이엔 출시 이후 1분기 기록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포르쉐의 모델 라인업 가운데 카이엔은 보다 폭 넓은 고객층에 어필하고 있으며 최고 성능의 SUV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카이엔을 선택하고 있다. 매력적인 포르쉐 브랜드와 카이엔의 뛰어난 드라이빙 성능 및 실용성이 인기의 비결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포르쉐 파이낸스 캠페인 역시 카이엔의 성공적 결과에 이바지 했다.


포르쉐의 스포츠카 모델 역시 2008년에도 꾸준한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다. GT3 와 GT3 RS를 포함한 911 시리즈는 1분기에 36대가 등록되었다. 911은 스포츠카 분야에서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다. 박스터와 카이맨 모델 역시 안정적인 판매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포르쉐 고객 중 50% 이상이 포르쉐만의 강점이자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개인 주문형 포르쉐를 구입했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는 무려 3600종류 이상의 옵션을 통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자신만의 드림카를 주문할 수 있도록 해준다.


1분기 좋은 성적으로 힘차게 2008년을 시작한 SSCL은 올해 등록 목표인 450대 달성을 향해 노력 중이다. 포르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음을 입증하는 1분기 성과는 자동차를 사랑하는 한국인에게 카이엔이 얼마나 이상적인 자동차인지를 보여주었다. 2008년에 들어 벌써 53명의 카이엔 고객들이 그들의 드림카인 포르쉐를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