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2008 부산 국제 모터쇼 5월 2일 개막


자동차, 생활을 넘어 문화로(Automobile, It\'s a culture beyond life)”란 주제로 열리는『2008부산국제모터쇼』가 5. 2(금), 프레스데이와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11일간 개최된다.

『2008부산국제모터쇼』는 완성차와 이륜차, 캠핑카 및 부품․용품 등 총 10개국에서 153개사가 참가하게 되며, BEXCO의 3개 전시장은 물론 컨벤션홀, 다목적홀 등 벡스코 전 시설에서 다채로운 행사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 공개는 5월 3일(토) ~ 12일(월) 까지 이다.

지역 자동차산업의 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2001년 BEXCO 개장 전시회로 개최되어 백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하는 초대형 메가 이벤트로 위상을 정립한『2008부산국제모터쇼』의 시작을 앞두고 주최기관인 부산시와 주관기관 등에서는 막바지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참가업체를 살펴보면 현대, 기아, 르노삼성, GM대우, 쌍용자동차 등 5대 국내브랜드를 비롯하여 대우버스, 현대상용, 기아상용 및 국내 모터쇼 사상 최초로 한국화이바의 저상버스와 함께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CT&T 등 국내 10개 브랜드와 해외 14개 브랜드에서 최신 자동차와 미래형 차들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는 미래형 컨셉카 10대를 비롯 , 아시아에서 첫 선을 보이는 Asia Premiere가 12대, Korea Premiere 6대 등 모두 18대의 신차가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서는 특히 수입 자동차 시장의 주요 시장인 경남, 부산 지역의 시장 확대를 위해 인기 모델들을 비롯해 최신 수입 자동차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랜드로버(Land Rover), 렉서스(Lexus),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미니(MINI), 벤틀리(Bentley), 볼보(Volvo), 비엠더블유(BMW), 아우디(Audi), 인피니티(Infiniti), 재규어(Jaguar), 포르쉐(Porsche), 폭스바겐(Volkswagen), 푸조(Peugeot), 혼다(Honda) 등이며, 전시모델은 총 64개로 디젤 16개, 하이브리드 3개, 컨버터블 8개, SUV 12개, 쿠페 5개 모델과 모터싸이클 2종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해외 신차로는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5인승 세단 재규어 XF, 고성능 차량 메르세데스-벤츠 C 63 AMG, TT의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TTS, 스포티한 컨셉의 폭스바겐 골프 R 32, 투아렉 R-Line 등이 있으며 4,000㎡ 전시 공간에 14개 브랜드에서 총 64개 모델을 전시한다.


부산국제모터쇼의 주요 특징 중의 하나인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도 눈여겨 볼만하다.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지역 부품 대표기업인 성우하이텍, S&T대우, 유니크, 광진윈텍, BAICA 회원사 등 우수 부품 기업들이 모두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부품구매설명회 및 상담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 부품산업의 활성화에 제대로 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사정에 의거 부산을 방문하지 못하는 바이어를 위한 인터넷 상담창구도 개설하여 사이버 상담회를 개최, 지역 업체들의 수출 및 내수시장 확보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우리나라 부품산업 교역활성화를 위해 KOTRA에서는 GM, Nissan USA, Ford, Volkswagen AG, PSA Peugeot Citroen, Volvo, Daihatsu Motor 등 완성차기업과 Delphi, Valeo, Aisin, TRW, APW, Scandinavian Brake, Behr France, AIM Industrial Group, Inter-Team 등 글로벌 1차벤더 등 40여개의 빅바이어를 포함한 총 262개사 305명의 바이어가 참가신청(‘09.4.11 현재)을 완료하여 부산을 찾아 업체와 1:1 수출상담 등을 갖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소개되는 자동차의 친환경트렌드는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고유가와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를 보여주는 친환경 자동차가 지난 행사보다 세배정도 증가한 17대, 경제성을 강조한 디젤차량 21대 등이 출품될 에정이다. 하이브리드카,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전기자동차, CNG 자동차 등 다양한 친환경차량이 소개되며, 특히 현대자동차는 최근 개발한 3세대 연료전지 콘셉트카 아이블루(i-blue) 등 3종류의 친환경 차량을 한꺼번에 출품, 눈길을 끌고 있다. 렉서스도 세계최초의 V8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한 낮춰 ‘차세대 친환경 고급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LS600hL 모델을 출품한다.

친환경 트렌드와 함께, “자동차, 생활을 넘어 문화로”라는 올해 전시회의 주제를 살리는 다양한 ‘문화’트렌드 또한 전시장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행사기간이 5월 5일 어린이날 등이 포함된 가정의 달로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 그 어느때 보다 풍성한 부대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각 부스마다 어린이를 위한 푸짐한 선물과 인기가수 초청공연, 인기연예인 팬사인회 등 전시회 기간 내내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컨벤션홀에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완성차의 가상 체험장인 Sony사의 “Play Station 3 그란투리스모 체험행사”를 마련하였으며, 봄철 늘어나는 어린이 자동차 사고 예방과 자동차 안전교육을 재미있게 구성한 자동차관련 뮤지컬 공연 “노노 이야기”와 “무선조종자동차 경주대회”, 자동차 관련 최고 인기 게임종목인 “카트리그 그랜드파이널”, “카오디오 페스티벌”, 미니카 수집가 김 은엽씨의 작품을 공개하는 “미니카 전시”, 모형자동차전시, 페이스페인팅, 모터싸이클 및 튜닝카 전시, 차량의 아트페인팅, 모터싸이클 전시, 매일 승용차 1대를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경품 추첨행사” 등 가정의 달을 맞아 푸짐한 볼거리와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4-28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