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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내년부터 7년간 F1 유치 확정


내년부터 F1 캘린더에 아부다비 GP가 추가된다. FOM의 회장 버니 에클레스턴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2009년부터 아부다비에서 F1이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부다비 GP가 추가되면서 야간 경기 개최를 거부했던 호주 GP는 내년부터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좀 더 높아졌다.

아부다비 GP는 10월이라는 날짜만 정해졌을 뿐 이외의 다른 부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경기장은 야스 섬 주변의 시가지 서킷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으며 디자인은 역시 헤르만 틸케가 맡았다. 아직 아부다비 GP에 사용될 영구적인 서킷이 필요한지에 대한 결정은 진행 중이지만 내년부터 7년 동안 F1을 유치하게 된다. 야스 섬에는 페라리 테마 파크가 들어설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FOM은 앞으로 3년 안에 F1의 연간 경기수를 20개까지 늘릴 것을 고려 중이다. F1은 2005년 19개, 작년 18개, 올해는 17개로 해마다 1 경기씩 줄어들고 있다. 이는 너무 경기수가 많다는 팀들의 불평을 받아들인 것으로, 경기가 늘어나면 이와 관련된 비용의 문제도 자연스레 증가하기 때문이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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