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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팀 코리아, 올해 9월부터 A1 GP 출전


한국이 내년 시즌부터 모터스포츠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A1 GP에 출전하게 됐다. 굿 EMG가 후원하는 옴니버스 인베스트먼트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1 GP에서 위와 같은 계약을 체결했다. 08/09 시즌부터 A1 GP에 출전하게 된다면 사상 처음으로 한국이 국제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는 사례가 된다.

옴니버스 인베스트먼트는 올해 9월부터 시작되는 08/09 시즌에 ‘A1 팀 코리아’라는 팀명으로 출전을 확정지었다. A1 GP에 출전하게 된 이유로 한국은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지만 모터스포츠 저변은 극히 미약하다는 점을 들었다. 따라서 A1 GP를 통해 일반인들에게까지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A1 GP는 다른 모터스포츠와 달리 국가 대항전의 성격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터스포츠의 월드컵이라고도 불린다. A1 GP는 내년부터 페라리가 엔진과 섀시를 독점 공급하기 때문에 A1 팀 코리아 역시 이 규정을 따르게 된다. 한국이 A1 GP에 참가하게 되면서 국내 드라이버도 국제 시장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는 의미도 부여되고 있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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