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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포드 포커스, 월드카로 다시 태어난다


포드는 북미에 출시할 포커스를 새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유로 포커스를 그대로 들여올 것이라는 소문과는 다른 결정이다. 포드는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SAE 월드 콩그레스에서 북미 시장에 투입할 경쟁력 있는 소형차가 필요한 시점에서 포커스가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포드에 따르면 북미용 포커스는 글로벌 C1 플랫폼에서 태어난다. 이 플랫폼은 현 유로 포커스가 쓰고 있는 플랫폼이다. 앞으로 포드에서 나올 신차는 부품 공유 비율을 87%까지 올려 코스트를 획기적으로 줄이게 된다.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 포드는 부품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피에스타와 함께 포커스는 포드의 새 월드카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따라서 유럽에만 팔렸던 포커스 ST와 RS도 북미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예상 출시 시기는 2010년으로 잡혀 있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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