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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포르쉐로부터 ‘올해의 공급자상’ 수상

브리지스톤 유럽 총괄 매니저 스테판 랭보(가운데)가 포르쉐 CEO 빈델린 비데킹 회장(오른쪽)으로부터 올해의 공급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전통의 명차(名車) 제조사인 포르쉐로부터 타이어 회사로서는 유일하게 ‘2008 포르쉐 올해의 공급자상(Porsche Suppli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이 상은 포르쉐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 중 생산, 비(非)생산, 물류 등의 세 부문으로 나눠, 포르쉐의 판매, 기술, 품질 향상에 기여한 10개 공급사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브리지스톤은 1999년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브리지스톤 유럽 총괄 매니저인 스테판 랭보(Stephan Rambow)는 “이번 수상은 브리지스톤이 전사적으로 노력해 이뤄낸 쾌거”라며, “최고 품질의 제품을 ‘불량률 0%’를 달성하며 생산해, 제때에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것이 이번 수상의 원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독일의 바이자하(Weissach)에 위치한 포르쉐 기술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포르쉐의 CEO 빈델린 비데킹(Wendelin Wiedeking) 회장은 “우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가 없었다면 포르쉐의 성공 신화는 상상할 수조차 없다. 브리지스톤은 다른 공급자들에게 이상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지스톤은 1983년부터 포르쉐에 타이어를 공급해왔으며, 초고성능 타이어 ’포텐자(Potenza) RE050’을 ‘포르쉐911’과 ‘박스터(Boxster)’ 등의 인기 모델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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