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이 내년부터 2014년까지 총 3억 달러를 투자해 20개 신차종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디젤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5개의 새 플랫폼과 5개의 신형 엔진, 모노코크 섀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디젤 하이브리드의 경우 제네바 모터쇼에서 나왔던 컨셉트카가 베이스 모델이다. FEV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쌍용의 디젤 하이브리드는 160마력의 2.7리터 5기통 디젤과 34 kW의 전기 모터로 시스템이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병렬 방식이며 최대 48.km/h까지는 전기 모터의 힘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2010년 카이런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재 완성된 런닝 프로토타입의 경우 연비는 평균 25% 향상되었고 NOx와 PM의 배출량은 각각 10%, 25% 적다. 쌍용은 양산화 단계에 이르면 연료 소모와 30%, 배기가스는 최대 50%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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