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커코리안의 트라신다, 포드 지분의 4.7% 매입


억만장자 커크 커코리안이 자신의 투자 회사 트라신다를 통해 포드 지분의 4.7%를 사들였다. 올해 90세의 커코리안은 재작년 GM의 지분에도 참여하면서 경영권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았는데, 이번에도 동일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커코리안은 MGM 미라지 카지노를 소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동차 회사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2006년 GM의 지분 10%를 사들였을 뿐 아니라 작년에는 4억 5천만 달러를 들여 다임러에서 분리된 크라이슬러를 인수할려고도 했었다.

한편 포드는 커코리안의 지분 참여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포드는 월 스트리트의 예상을 깨고 1분기에 1억 달러의 흑자를 냈다. 미국에서는 판매가 부진했지만 강도 높은 구조 조정과 함께 유럽에서 높은 이익을 걷어 들였기 때문이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